아산시 공공시설과(과장 신성철)가 8일, 1부서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음봉면 쌍용1리(이장 이문우)를 찾아 배꽃 개화기를 맞아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공공시설과 직원 10여명이 배 재배 농가 두 곳을 방문해 배 화접을 실시해 짧은 배 화접 시기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배 재배농가에 힘을 보탰다.

신성철 과장은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외국인노동자 수급이 어려울 텐데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쌍용1리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시설과와 음봉면 쌍용1리는 2013년부터 '1부서 1촌 자매결연'을 맺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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