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관휘)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생활 속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 새활용 북아티스트 홍승희, 강현선 작가의 그림책 특강 ▲ 책으로 떠나는 독서 체험(병아리 가족 인형, 스칸디아모스 나무) ▲ 파주출판도시 체험교실 ▲ 함께 한 책 읽기 독서퀴즈 ▲ 가족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 ▲ 그림책 원화 전시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강연과 체험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로 하면 된다.

문헌정보부 이인하 부장은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요즘, 일상 속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맘껏 누리고,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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