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에 나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까지 다중이용업소를 중심으로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전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감안, 구는 특별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특히, 2단계 격상 적용 첫날인 8일에는 관내 노래연습장 중심으로 야간 점검해 160여 곳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점검사항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안심콜 사용 여부 ▲시설이용 가능인원 게시(4㎡당 1명) 여부 ▲22시~5시 운영중단(18일까지) 여부 등이다.

또한, 출입자 관리 방법 중 하나인 안심콜서비스 무료 이용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홈페이지나 전화(☎042-270-2435)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학원‧교습소, 종교시설, 식당, 유흥시설 및 주점 밀집지역 등도 각각 일정대로 점검 중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중구청 전 직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업소 관리자 및 이용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병 4차 대유행을 막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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