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이 지역 내 SW(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선문대는 5일 선문대 에듀테크플라자에서 천안월봉고등학교(교장 김진묵)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SW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문대는 천안월봉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선문대의 에듀테크플라자, CT 강의실 등 우수한 교육 시설을 활용하면서 다양한 SW와 AI(인공 지능) 교육을 진행한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가치확산센터 설립하고 2019년부터 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VR(가상 현실), AI, 데이터 사이언스, 딥 러닝 등 다양한 SW 교육을 진행해 왔다. 작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20회 이상을 진행했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 단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의 SW 전문 인재 양성에 대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 내 SW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 전달에 계속해서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진묵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선문대의 첨단 교육 시설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SW 교육을 받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SW 융합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선문대는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 SW중심대학'의 비전을 선포하면서 기업친화형 SW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과 SW 가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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