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종합뉴스사회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단감염 시 예외없이 무관용 원칙 적용수칙 2개 위반-위반 업소 감염발생-수칙 재위반시 즉시 영업금지
김정환  |  kjhwan0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4.04  16:31: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방역수칙을 위반해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으로 대다수의 국민들께 박탈감을 안기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현재 시행중인 방역수칙 위반 조치에 더해 경고 없이 즉각적으로 10일간 영업정지가 가능하도록 16일까지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으로, 개정이 완료 되는 대로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윤 총괄반장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1일까지 방역수칙 위반 관련 처분 건수는 9700여 건으로, 이중 75.2%는 경고 및 계도처분이었고 24.8%는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 명령, 고발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자에는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지급하지 않으며, 입원·격리자의 생계를 위해 지원되는 생활지원비와 폐쇄·업무정지·소독명령을 이행한 기관에 지원하는 손실보상금도 제외하고 있다.

또한 현행 감염병예방법상 방역수칙 준수 명령을 어길 경우, 사업주는 300만 원·이용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업장은 폐쇄 또는 3개월 이내 운영중단 처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아울러 불법적인 행위로 감염을 확산시키거나 정부의 방역조치를 위반하는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해 책임을 묻고 있는데, 현재 7개 지자체와 건강보험공단에서 총 14의 구상권 청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윤 총괄반장은 “무관용 원칙의 적용은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에 정부는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조치 실적을 점검하고, 일선지자체와 행정기관에서 무관용 원칙이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가 방역여건과 현장상황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량권을 존중하되, 지자체별 조치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권고기준에서는 사업주와 이용자 및 시설별 핵심 방역수칙을 별도로 정해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 ▲방역수칙 위반의 고의성이 높고 위반 정도가 심한 경우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감염 발생 우려가 상당한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핵심 방역수칙을 2가지 이상 위반한 경우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감염이 발생한 경우 ▲방역수칙 위반으로 처분받은 사업자가 재차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감염위험을 없애기 위해 즉각적으로 집합금지 조치에 처한다. 

또 경고 없이 즉각적으로 10일간 영업정지가 가능하도록 지난 3월 2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인데, 개정이 완료 되는 대로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윤 총괄반장은 “집합금지나 영업정지 처분을 위반한 경우 고의성이 큰 점을 고려해 고발조치를 통해서 사법적인 책임도 묻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윤 총괄반장은 “오늘도 따스한 봄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500여 명의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며 “전국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결국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키려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며 “많은 사람이 밀집된 실내를 피하고,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손을 잘 씻으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은 어르신들 스스로뿐 아니라 주변의 가족과 지인들 그리고 우리 사회를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길”이라면서 접종 대상인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호소했다.

윤 총괄반장은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이번 봄에 재유행을 막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번 거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대전투데이, DAEJEONTODAY

<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정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아산시 권곡동 충무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2
충남도, ‘소상공인 종합 건강검진 지원사업’ 공모
3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제57회 도서관주간’행사 풍성
4
AZ백신 12일부터 접종 재개…30세 미만은 제외
5
“신북방정책 외연 확대하고 실질 경제협력 강화”
6
백석문화대, 2021-1학기 인문학강좌 ‘백석다빈치아카데미’ 개강
7
해미도서관. 내 인생 이야기’ 운영
8
금산군, 평촌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 선정 국비 100억 원 확보
9
“대전시의 영유아급식 친환경농산물 50% 확대는 눈속임”
10
당진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26-20 태동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538-3030  |  팩스 : 042-538-22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구
업체명 : 대전투데이  |  사업자번호 : 314-81-9327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17  |  등록일자 : 2007년 11월 1일
대표자명 : 김현정  |  발행인 : 김현정  
Copyright © 2011 대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today@d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