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액에 대한 입체적 징수활동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 징수팀은 고액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 및 공매, 행정정보제공, 금융재산 조사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한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액 체납자의 경우 독촉장 발송 및 지방세 콜센터 전화 상담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납부 독려하며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동징수팀에서는 실시간 체납액 징수를 위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관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액 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2개조를 편성, 현지 출장 실태조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시는 관외체납자 징수 활동을 매월 운영할 계획이며,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해 주소 및 실거주지를 면밀히 분석해 방문독려, 자동차견인, 직장방문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등을 유도하고 고질 및 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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