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화훼농가와 장애인 일터를 돕고,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지난 2월 15일 충청남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제6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석완 사장은 사회공헌 활동 첫 번째 단추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응원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로 시작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위기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하여 꽃바구니, 꽃다발 등을 구입하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공사는 화훼농가의 판로 확대뿐 아니라 더 나아가 道內 장애인 보호 작업장인 “꽃밭”에서 제작한 꽃바구니를 구매하여 장애인 자활을 돕고, 이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 응원의 선물로 전달함으로써 1석 3조의 효과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번 플라워 버킷 챌린지 행사는 홍성의료원 의료진 대상 전달(4일)을 시작으로 도내 4곳의 의료원에 각 100개씩 총 400개의 꽃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정석완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꽃 수요가 급감한 화훼시장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임직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석완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선도적 활동뿐만 아니라 보유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주거개선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충청남도 제1의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무료급식소 설비지원, 사랑의 집수리, 지역농산물 기탁 및 공사소속 선수단의 체육재능기부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시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영이익 1% 나눔 경영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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