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일,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김은중)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대원 450명은 아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상시 발굴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도움을 의뢰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생활업종 종사자를 포함 795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구성돼 더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오세현 시장은 "보다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시민을 찾아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경찰과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고자 결성한 자율봉사조직이다. 취약지역 수시 순찰을 통한 범죄발생 요소 차단, 저소득층 후원품 지원 및 재능기부 등 안전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아산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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