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교육재정의 조기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고자 선금·선고지 제도의 활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선금은 공사, 용역, 물품제조 계약 체결 즉시 그 대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방식이고, 선고지는 관급자재 조달구매 시 구매요청 시점에서 대금의 최대 70%를 선납하는 제도이다. 선고지의 경우 선납비율에 따라 조달수수료를 최대 20%까지 할인받게 되어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향후 계약 체결 시 계약상대자에게 선금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등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대금지급 소요기간은 대폭 줄이고 재정집행률은 즉각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권태형 행정지원국장은“선금·선고지제도와 함께 긴급입찰제도 및 기성금 확대 등 가용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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