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은 24일 금산인삼관에서 금산청년 축제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산청년 축제기획단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10명으로 구성돼 금산인삼축제를 비롯한 축제 및 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년의 관점에서 제안한다.

또한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 지역축제와 연계한 청년 프로그램 기획 등도 재단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금산청년 축제기획단 단원증 수여, 단원소개 이후 기획단장을 선출하고 향후 운영방안 및 역할분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앞으로 매월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축제·관광사업에 담아나간다는 복안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청년 축제기획단을 통해 금산의 축제·관광 활성화를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고자 한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군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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