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참석한 민들레 대표는 "역사를 전공한 사람들이 모여 역사문화연구소 협동조합을 만들게 됐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우리 아산의 역사와 관광자원들을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도록 재가공하여 특색 있는 콘텐츠로 접근한다면 아산경제에도 반드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은 오직 청년 여러분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배 진건테크놀러지 대표는 "청년공동체 '느루'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를 위한 활동 방안으로 원룸촌 분리배출 및 폐자원 재활용을 위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쓰레기 등이 급증하는 현 상황에서 청년들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솔선수범해 계도하는 활동이야말로 깨끗한 아산을 만드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간담회를 통해 전해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1년 청년이 행복한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