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송민선)가 지난 22일 건양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취업캠프는 한국 취업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본교 진로취업 컨설턴트 3명이 1:1 집중 자소서 클리닉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취업캠프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건양대에서 한국어 교육과정을 마치고 경상계열 등의 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학부생들이다.

클리닉을 통해 건양대 진로취업 컨설턴트가 일대일 방식으로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며 한국어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유학생의 한국어 수준과 전공에 맞는 충실한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건양대 취창업센터는 유학생들이 한국기업 채용공고에 응시해 서류면접 통과 후 대면 면접 등의 추가적인 채용과정이 진행될 경우 즉각적인 일대일 면접지도를 실시하는 등 유학생들의 국내취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송민선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캠프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한국어와 모국어에 익숙한 유학생들이 한국기업에 취업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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