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력신장 및 문화예술활성화, 교육복지우선지원 등 19개 사업 69억 원 지원

▲ 2021 예산군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모습
예산군은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보편적 교육실현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 교육기관 등 교육정책지원사업에 221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올해는 19개 사업에 69억원을 지원한다.

교육경비지원 주요 사업은 ▲초·중·고 학력신장·문화예술활성화, 자유학년제, 학교운동부육성지원 등 14억4000만원 ▲예산행복교육지구운영 2억원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지원 1억6500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및 유·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지원 49억원 ▲우수인재 대학생 생활비지원 및 중고생 장학금 2억1000만원 등이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예산교육지원청과 7개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력신장 및 문화예술활성화 교육경비지원사업에 11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업능력향상과 진로체험, 지역문화유산 탐방, 인성함양교육 및 다양한방면의 문화예술 활성화사업을 매년 확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존과 차별화 된 e스포츠 진로연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예산군청소년e스포츠한마당 사업’을 신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지역교육공동체 시설 조성 및 매년 지속적으로 교육기관별 맞춤형 교육경비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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