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23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년간 서산시 여성단체 활성화에 힘쓴 제14대 이윤자 회장이 물러나고 박상춘씨가 15대 회장으로 취임 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윤자 회장은 2019년 양성평등주간기념 여성대회 개최 및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체험행사 봉사 지원 등 단체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해 왔다.

박상춘 신임회장은 여성중앙회서산시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매월 독거노인반찬봉사 등 장애인들의 자활을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 했다.

맹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여성 배려와 포용의 리더십으로 평등하고,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9개 단체 1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여성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조성 등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 김정한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