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사업,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기대
이번 상생 시스템 운영을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 확대 방안 모색 ▲지역 업체 생산제품과 지역 농수산물의 우선구매 ▲사회공헌 활동 참여 등 지역친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대규모 토목건설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건설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당진 LNG 기지는 정부 에너지 정책에 따라 천연가스 수급과 공급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m2(26.8만 평) 부지에 들어선다.
사업비 3조 3265억 원을 투입해 저장탱크 10기(200만㎘규모의 저장시설), 기화송출설비, LNG 수송선 접안설비(27만 톤(㎘)급)와 LNG 벙커링 설비 등을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3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