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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17일,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달 24일까지 8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제227회 임시회에서는 22건의 조례안과 10건의 기타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집행부의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황재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산시민의 헌신적 협조와 시민정신이 있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아산시의회는 2021년 최대 당면사항인 지역경제 회복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맹의석 의원의 '이순신장군 동상 어디에 있나요?', 전남수 의원의 '인사는 만사다', 김미영의원의 '여성기업 수의계약', 이의상의원의 '새가마 타고 시집가는 우렁이 엄마' 등 5분발언이 있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아산시립합창단 운영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폐기물 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의 건', '천안시 백성동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주민민원협의체 위원 추천의 건',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아산시 농어업발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아산시 로컬푸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아산시 감사위원회위원 추천의 건', '아산시청소년재단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위원 추천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3일까지 조례안 등의 안건을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심사·처리 및 2021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 후 8일간의 제22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회의 끝에 구본조 보건소장의 귀뚜라미 아산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과 윤찬수 부시장의 사후처리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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