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초기 응급처치 방법과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다고 전했다.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4.7%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심정지 상태 인지 부족, 심리적 두려움, 면책제도 및 응급처치 지식 부족 등의 이유로 해외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보이고 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3단계로 기억하면 쉬운데 방법으로는 ▲ 1단계,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 2단계, 119 신고 및 도움 요청 ▲ 3단계, 가슴 압박 순으로 시행하면 된다.

이욱호 구조구급팀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내가 그 옆의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아산시민 누구나 두려움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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