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우리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안전교육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협의회(회장 양은일)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복지·환경 분야의 다양한 시설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등 대전지역 8개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의 돌봄 청소년 275명에게 승마, 클라이밍 등 다양한 주말체험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공단 설동승 이사장은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청소년 기관들과 업무 네트워크 구축을 활성화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지난해 7월부터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개발을 위해 공익성을 최우선으로 청소년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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