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서산 구현을 위해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1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 제도·시스템 강화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 ▲부패요인 사전예방 3개 분야 19개 항목의 시책을 실천키로 했다.

주요 시책은 △부정청탁신고센터 운영 △감사제보 및 갑질피해신고센터 운영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공직자와 시민 청렴교육 △청렴 우수부서 선정 △청렴시책 공모전 △청렴이행 서약제 운영 등이다.

특히, 시는 ‘청렴 시책 공모전’을 통해 전 직원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청백e- 상시 모니터링, 자기진단제도, 실시간 청렴도 조사 시스템 등을 운영, 내부통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다양한 청렴시책 마련과 교육을 통해 반부패와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청렴한 서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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