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외부 기온 16℃ 이하면 작동
버스승강장의 온열 의자는 연일 몰아치는 한파를 녹이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 설치하는 곳은 종합복지타운, 당진중학교, 당진시 보건소, 당진우체국, 기지시리 정류소 등으로 이번 달 내에 5개소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온열 의자는 외부 기온이 16℃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되며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온열 의자 덕분에 따뜻하게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좋다는 평가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한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온열 의자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버스승강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도 이어 가겠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