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이 18일 대학 산학협력관 로비에서 ‘2020 창업교육 우수대학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창업교육 우수대학’선정을 기념한 이번 현판식은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과 황석연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대에 따르면 LINC+사업단의 이번 우수대학 선정에는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김홍준)의 체계적인 운영에 있다.

창업교육센터는 ‘Startup 4D+ Step’체계를 바탕으로 재학생 및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창업동아리와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및 3-Way 실전 창업교육 등이 있다.

특히 ‘초중고대 연합 창업경진대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업하며 지역 창업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를 다수 구축해 연평균 약 4,000만원을 창업 관련 장학금으로 별도 배정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대는 매년 전국 2개교 내외를 선발하는 ‘창업교육 우수대학’에 지난해 12월 중앙대학교와 함께 선정됐다.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은 “대전대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창업교육 우수대학 선정을 계기로 보다 더 체계적인 창업교육 지원과 성과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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