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이 달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논산사랑 상품권 월 구입한도 상향 및 모바일 논산사랑 상품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기존 40만원이었던 월 구입한도를 월 1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모바일 논산사랑 상품권은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오는 2월 1일부터는 명절을 맞이하여 모바일 논산사랑 상품권은 물론 지류 논산사랑 상품권에 대해서도 10%할인 혜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논산사랑 상품권의 사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월 중 카드형 논산사랑상품권(동고동락카드)을 발행할 계획이며, 총 1천 억 여원의 발행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매한도 상향과 할인혜택을 통해 시민들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가맹점을 확대하고, 편리한 화폐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논산사랑 상품권 가맹점 수는 3472곳으로 지난해 대비 약 1500건 늘었으며, 모바일 논산사랑 상품권 가입자 수도 39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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