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김선호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오세현 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유성환 대표이사(왼쪽에서 일곱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30일 ㈜한국에버스톤(대표이사 유성환)‧㈜힐링웰(대표이사 김선호)과 포스트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합동투자 MOU를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간투자유치를 펼치고 있는 시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유치는 그 의미가 크다.

㈜한국에버스톤은 유명 아이스크림 제품인 허쉬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이번 MOU로 360억원을 투자한 제품생산시설을 2021년 12월까지 아산시 도고면 내 82830㎡ 부지에 설치 가동하고 총120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힐링웰은 아토피 힐링센터 운영 및 아토피, 관절염, 건선피부 개선을 위한 각종 제품생산을 병행하는 신생기업으로 아산시 송악면 내 8264㎡에 116억원을 투자해 힐링센터를 신설하고 80명의 신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와 우리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기업투자유치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기업의 신규투자는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가장 근원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신축년에도 투자 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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