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촌마을,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선정

▲ 홍성군 광천읍 원촌마을, 활력 넘치는 마을로 ‘재탄생’사업 예정지.
홍성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서 광천읍 원촌마을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된 서면평가 ‧ 발표평가 ‧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광천읍 원촌마을이 도시재생예비 공모사업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부문에 최종 선정된 것.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내년부터 1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천읍 원촌마을 일원(면적51,336㎡)에 ▲마을광장 및 놀이쉼터 조성 ▲마을공터 꽃밭 및 수목식재 ▲문패만들기 및 업사이클링 교육 ▲마을자산 활용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 등 마을경관개선과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주민협의체 구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해결에 참여하고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광천읍 원촌마을은 도시재생에 대한 참여율이 높아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성과가 기대되며 향후 본 사업에 대한 초석을 다지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예비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역량강화 체계개편 방안에 따라 `21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역량강화사업을 소규모 재생사업 중심으로 통합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이하 본 사업)의 선행 사업으로 본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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