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5일 ㈜미오내츄럴로부터 학생용 마스크와 손소독제(8천5백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미오내츄럴의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하여 대전시교육청에 마스크 5만장과 손소독제 3천개를 전달하였으며, 기탁받은 물품은 대전시 관내 중학교에 전달되어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미오내츄럴은 관평동에 위치한 미용기기 및 화장품 제조·(수출)판매 업체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직접 생산한 손소독제를 꾸준히 후원해왔다.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희망을 나누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각계각층에서 학생들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바탕으로 지금껏 잘 지켜왔던 방역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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