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후 창업을 꿈꾸는 여성을 위한 12주 전문 교육 실시
한밭대 기업가정신센터가 운영하고 대학혁신단이 지원한 이번 교육은 아이디어 수립 단계, 아이디어 사업화 계획 단계, 시제품 제작 등 연계지원 단계 순으로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선착순 모집을 통하여 교육생 총 13명이 참여하였고, 코로나19 정부 대응 매뉴얼을 준수하여 온·오프라인 및 소그룹 활동을 원칙으로 진행하였으며 희망자는 유아자녀와 함께 교육에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의 대부분은 전업주부로 경력단절 시기 7년 이상이 약 30%였으며, 창업 경험이 모두 없었으나 친환경, 비건, 천연, 농수산물 유통, 아이 옷 제조 등 다양한 아이템에 대한 창업의지가 매우 높았다.
변영조 기업가정신센터장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육아와 살림으로 창업을 주저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성공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교육생 중 내년 상반기에 창업의사를 밝히신 분들은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통해 창업보육센터로 입주 연계하여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