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실시한 ‘2020년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은 대학이 직면한 교양 기초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 및 학부교육의 핵심인 교양 기초교육의 정상화를 이루고 대학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교양교육컨설팅을 받은 대학 가운데 사후 모니터링을 신청한 대학을 대상으로 ∆교양교육 개선 의지 ∆컨설팅 이후 개선 성과 ∆우수 개선사례의 효과성 및 지속성 ∆타 대학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개선대학을 선정했다.

남서울대는 2018년 컨설팅 이후 대학 교양교육 내실화와 기초교양교육 강화를 통해 교양교육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교양교육목표 설정 및 교육과정 편성 ∆교과목충실도점검 ∆운영 및 행정지원체계 강화 ∆교양기초교육 우수사례 및 특·장점, 추진과정 등 남서울대의 성과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세계적으로 대학에서의 교양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 졌으며 더욱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대학의 기초 교양교육의 중요성은 더욱더 부각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남서울대가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그 의미가 무척 크다. 그동안 교양대학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사회적 변화와 수요를 반영하고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교과목들로 교양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또한 남서울대 교양대학 부속으로 기초교양교육센터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기초 교양교육 강화와 기초 학습역량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전공에 대한 이해를 증진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과 학업 성취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장영희 교양대학장은 “앞으로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컨설팅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교양교육을 체계화하고 내실화함으로써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양질의 교양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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