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도서 구입은 사서가 장서관리계획에 맞춰 수서를 한 뒤 구입 목록을 작성한다. 그리고 외부전문가 3인 내부전문가 2인 등 자료선정단을 구성하여 작성한 구입예정목록을 심사하고 구입한다.
목록 검토 심사가 끝난 뒤에 청렴하고 공정한 정기도서 구입을 위해 입찰을 공고하여 또 한 번의 심사가 기다리고 있다. 두 번의 심사가 끝나면 정기도서를 구입한다. 구입결정된 도서는 도서관 시스템에 맞게 Database와 라벨 등 장비 작업을 거쳐 도서관에 들어와 목록과 들어온 도서를 대조하여 검수가 이루어진다. 검수를 마친 도서는 다시 사서의 손을 거쳐 RFID 입력 시스템을 진행하고 분류에 맞춰 서가에 배가되면 비로소 이용자가 책을 대출할 수 있게 된다.
담당 사서는 “열심히 준비해서 마련한 책들이 우리 도서관에 비치되었다.”며, “코로나19로 우울한 사람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면 좋겠고,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