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Way 리빙랩’ 구축 … 대학-기업체-지역사회 상생 이끌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청년실업 속에 차별화된 산학협력 시스템을 통해 취업을 선도하는 대학이 있다. 대전대학교 LINC+(단장 이영환(산학부총장)·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가 바로 그곳이다. 특히 대전대학교 LINC+는 대학-기업-지역사회가 동시에 서로의 상생을 위해 협력하는 삼방향 산학협력으로 ‘3-Way 리빙랩’ 활동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대학교가 2020년 건강보험이 연계된 취업률 대전권 1위를 차지한 것도 대전대학교 LINC+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대전투데이는 대전대학교 LINC+를 이끌고 있는 이영환 단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주>

▲대전대학교 가족들에게 인사 한 말씀 전해주시죠.

안녕하십니까? LINC+사업단장 이영환입니다.
그동안 구성원들이 산학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아 50여억 원을 지원받았고 산학친화형 교육을 비롯하여 기업협력 및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특화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언택트로 많이 이루어져서 힘든 면도 있지만 산학혁신을 이루는데 동참하여 주십시오.
특히 재학생들은 우수한 대전대 교육환경에서 여러분들의 포텐을 펑펑 터트리십시오. LINC+사업단이 여러분들을 지원합니다. 올해 얼마 안 남았지만 2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겨울방학까지 진행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졸업 시 취업까지 연결되기를 희망합니다.

▲LINC+사업단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곳인지 소개해 주시죠.

LINC+사업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말합니다. 대전대학교는 한방바이오, ICT융합, 문화협력비즈니스를 특화분야로 선정하여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4가지 사업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대학-기업-지역사회 삼방향(3-Way) 리빙랩 사업을 통하여 학과와 기업체가 연계하고, 함께 지역사회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둘째, 창업교육과 집중이수제-캡스톤디자인-현장실습 교육으로 현장실무능력과 취업교육이 이루어지는 산학친화형 교육 사업을 실시합니다.
셋째, 쌍방향 기업협력 및 지역협력을 위해 모든 교수와 전교생 그리고 가족회사 등이 서로 협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넷째, 4층을 활용하는 The 4Th Edu-park 공간에서 4차 산업을 체험하고, 3D-프린팅, 드론, 자율자동차 코딩교육 등을 받는 특화교육 사업을 실시합니다.

▲LINC+사업단의 그동안의 주요 성과는 무엇인지요.

현장에서의 문제 발굴, 대학에서의 문제해결 과정, 기업에서의 기술 및 제품으로의 발전, 취업 등을 연계한 현장실습의 고도화 형태로 매년 현장실습에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어드벤처디자인 & 캡스톤디자인, DIA(학생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플랫폼과 연계한 창업동아리 86개 팀의 활동 등이 취업률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산학친화형 취업교육의 성과로 2020년도에 건강보험연계 대전권 취업률 1위가 되었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창업교육의 성과로 창업교육거점대학 선정에 이어 창업우수대학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역사회 산학협력을 성과를 말씀드리면 8개의 리빙랩 과제 실행, 동구청과 한국조폐공사, 대동아름다운마을만들기위원회,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와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동하늘마을 도시재생 리빙랩 산학협력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대전 동구청과 협력하여 ‘세천 막걸리 도제’를 통한 29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내었습니다. 3-Way 리빙랩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중에서 한 가지 성과를 말씀드리면 ‘오! 대전 프로그램’으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성심당, ㈜ 아보네, ㈜케이웍스, 그리고 대전광역시가 협력하여 수행되었으며 대전디자인공모전에서 은상 및 동상을 수여 받았고, 대전 원도심을 주제로 하는 잡지발간 및 문화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지역산업 산학협력 성과를 말씀드리면 가족회사 1800여 개를 유치하고 있으며, 매년 350여 건의 기술 및 경영지도, 30건의 기술이전, 60건의 산업체공동연구, 30건의 재직자 교육, 산학협력협의회 15개 37회 개최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졸업생으로 창업한 ㈜아보네는 매년 우리 대학과 산학협력을 하고 있으며 30억 원 정도의 매출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 국무총리표장도 받았습니다. ㈜ 트위니는 산학공동기술 과제 결과로 CES(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 제품을 전시하였고, 혁신창업리그에서 전국 대상을 수여 받았습니다.

▲청년실업이 갈수록 심각하고 각 대학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LINC+사업단이 청년실업을 타개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말씀 해주시죠.

대전대 LINC+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취업과 연계되어있습니다. 전공교육에서도 학과 교수님들이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LINC+사업단에서 추진하는 가장 큰 사업은 학과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컨설팅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과에서 캡스톤디자인을 수행하도록 제작비와 활동비를 지원하고 각종 취업과 연계한 다양한 공모전을 시행합니다. 이 때 학생들은 취업역량이 크게 향상됩니다. 졸업 시에 학생들에게 3개 정도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창업교육 분야에서도 실전창업자 양성을 위한 ‘DJU 스타터팩 Lite/Plus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 뿐 아니라 스피치, IR/투자, 프레젠테이션, 특허교육 등을 실시합니다. 이러한 창업교육을 바탕으로 매년 실전창업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얻은 이러한 경험과 아이템이 기업체에서는 새로운 투자와 더불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대전대가 3-Way 리빙랩을 추진하는 것도 학과의 학생들과 기업체 그리고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함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취업과 연계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산업체 요구형 캡스톤디자인과 집중이수제 및 현장실습 등이 이 연계되는 교육과정이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취·창업 프로그램은 전교생이 참여하여 진로지도를 받고 취업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대 LINC+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취업과 연계되어있습니다. 전공교육에서도 학과 교수님들이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LINC+사업단에서 추진하는 가장 큰 사업은 학과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컨설팅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과에서 캡스톤디자인을 수행하도록 제작비와 활동비를 지원하고 각종 취업과 연계한 다양한 공모전을 시행합니다. 이 때 학생들은 취업역량이 크게 향상됩니다. 졸업 시에 학생들에게 3개 정도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창업교육 분야에서도 실전창업자 양성을 위한 ‘DJU 스타터팩 Lite/Plus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 뿐 아니라 스피치, IR/투자, 프레젠테이션, 특허교육 등을 실시합니다. 이러한 창업교육을 바탕으로 매년 실전창업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얻은 이러한 경험과 아이템이 기업체에서는 새로운 투자와 더불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대전대가 3-Way 리빙랩을 추진하는 것도 학과의 학생들과 기업체 그리고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함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취업과 연계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산업체 요구형 캡스톤디자인과 집중이수제 및 현장실습 등이 이 연계되는 교육과정이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취·창업 프로그램은 전교생이 참여하여 진로지도를 받고 취업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LINC+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요.

대전대 50개 학과 중에서 43개 학과가 LINC+참여 학과로 지정되어 전공 교육과정으로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학과는 캡스톤디자인, 협장실습, 집중이수제, 창업 및 취업교과로 LINC+사업에 참여하여 기자재 구입 및 강의 지원을 받습니다.

또한 비교과로 참여하는 것은 모두 학생 자율적입니다. 캡스톤디자인 공모전,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기업분석 공모전, 취업 특강, 창업동아리 제작비 지원 및 동아리실 지원 공모, 빅데이터, 드론, 3D 프린팅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리빙랩 해커톤 등 100여개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또한, 대내외 경진대회 수상금 및 여비지급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창업경진대회 외부 수상자는 많은 외부 지원금이 있습니다. 취·창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장학금도 지급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을 진두지휘하며 바라본 현재 우리나라 산업계는 어떻습니까?

코로나19로 인하여 산업계가 아직은 어둡지만 4차 산업에 관련하여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빅데이터, 스마트헬스케어, 로봇기술, 정보보안 등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한국판 그린 뉴딜정책으로 추진하는 5대 대표과제도 25년까지 73.4조원 투자와 65.9만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UN에서 추진하는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와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선진국들과 미래 산업을 향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에서도 지속가능발전협회와 연계하여 매년 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는 대전대 LINC+사업단과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조폐공사,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많은 기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였고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기업의 사회적가치실현’이라는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유럽에서처럼 대학 및 기업체가 SDGs를 기준으로 평가되어 성적과 순위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LINC+사업단장으로서 보람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LINC+사업의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을 때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산학협력의 종합적인 면에서 많은 성과를 내었다는 결과여서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가족회사이 매출증대가 되었고, 건강보험연계 대전권 대학 취업률 1위 등을 볼 때도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 대학이 외부경진대회에서 다양한 상을 수여받을 때가 가장 기뻤습니다. 올해는 전국학생창업유망팀 U300에 전국 8위 대학으로 성과를 내었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2개 대학이 창업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우리 대학은 대학-기업-지역사회 3주체가 참여하는 3-Way 리빙랩 플랫폼을 통하여 사업을 추진하는데 올해 4개 학과와 많은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도 자금 지원으로 힘을 실어주어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죠.

많은 학과가 3-Way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하는 것이 대전대 LINC+사업단의 방향입니다. 리빙랩은 생활 속의 실험실로 키워드는 ‘사용자 중심’과 ‘참여자의 창의력을 반영하는 공동 창작’입니다. 대학에서 이를 행하는 주체를 학생-기업관계자-주민 3개로 보고 커뮤니티를 만듭니다. 그리고 사용자 중심으로 참여자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한방·바이오, ICT 융합, 문화협력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 분야 등 특화된 분야의 산학협력에 중점을 두고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분야의 기업과 공동연구 및 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현장실습과 취업으로 연결할 것입니다.

LINC+사업의 모든 성과를 정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을 향한 새로운 부분으로 확산시키는 사업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대전대학교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취·창업에 도움을 주는 실용화 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