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악읍 남부권 관할 파출소 신설로 질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 기대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기지시 파출소 신축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당진 송악읍 기지시리에 파출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송악 남부권인 기지시의 경우 최근 4년간 28.5%의 꾸준한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는 곳으로 이와 더불어 112신고, 살인·강도·강간 및 강제추행·절도·폭력 등의 5대 범죄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기지시 파출소는 총사업비 5억 4,700만 원을 투입해 부지 1,004㎡, 연면적 256㎡ 지상 2층 규모로 2022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기지시리의 치안수요가 늘어나면서 송악읍 남부권을 관할하는 지역 경찰관서 신설 요구가 있었는데, 기지시 파출소 신설로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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