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성교육의 우수성을 연속 2년 전국에 입증하다!

▲ 제8회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시상식.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실천적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大賞)’에서 대전둔원중학교 이은숙 교사가 개인부문에서 전국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제7회 인성교육대상에서 대전선화초등학교에서 기관 표창을 받은 후, 2년 연속 이룬 쾌거이다.

이은숙 교사는 ‘스미고 번지고 우러나오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원격수업에 인성교육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주도성을 강조한 인성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 공적과 온라인 수업에서 학생들이 교과 내용과 어울리는 미덕을 고르고 투표하는 수업 방식을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개인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이은숙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수년 동안 인성동아리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고, 교과 수업에서도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업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학교·가정·사회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공이 큰 개인과 단체(학교, 기관 등)을 발굴하여 포상·격려하고, 롤모델 발굴을 통한 범사회적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의 협업으로 마련되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한 대전둔원중 이은숙 교사를 비롯한 둔원중 모든 교육공동체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가 대전지역 학교에 골고루 전파되어 교육적 효과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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