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과대학(학장 한승희) 금형설계공학과는 지난 19일 천안캠퍼스에서 “2020년도 한국 금형공학회 춘`추계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 금형공학회 조직위원장 윤재웅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춘`추계 통합학술대회는 전국의 금형관련 대학 및 연구소 등 25개 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두발표 34편, 포스터발표 29편 등 총 63편의 논문이 학술대회 논문지에 수록됐다.

한국 금형공학회(회장 허영무)는 2006년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했고, 2017년 4월초에 국내금형산업의 발전 및 금형기술 향상을 위해 밀접한 협력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및 금형 회원사들(550개사)의 후원에 힘입어 학회사무실을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지난 2018년 10월 15일에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통보를 받아 한층 발돋움하는 계기를 맞아 27번째로 개최하는 2020년 춘`추계 통합학술대회에 다양한 연구논문과 산업현장의 금형 연구개발 사례들을 구두발표 및 포스터발표 등을 통해 발표했다.

허영무 회장은 “추계 학술대회에는 80편이상의 주옥같은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 라며 학회의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학술대회는 향후 금형의 적용 분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출금형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분야, 건설 산업기계 분야에서의 적용사례들, 초정밀 가공기술 분야 또한 별도 세션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지난 4월에 작고하신 고 이하성 교수님의 회고전을 진행해 지난 업적을 함께 돌이켜 보는 자리를 마련됐다.

이 행사는 공주대 산학협력단(단장 임경호), 한국생산형상제조연구부문(그룹장 윤길상), 공주대 글로벌금형기술연구소(소장 최계광), 재영솔루텍(주)(회장 김학권), 기신정기(주)(대표이사 윤현도)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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