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9월 ‘전국 및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에 이어 수상자들의 영상이 담긴 ‘2020 충청남도 문해교육, 충남은 배움으로 온통(溫通)!’이 충남방송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2020 충청남도 문해교육, 충남은 배움으로 온통(溫通)!’은 15개 시·군 , 교육청 및 문해교육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이현)에서 제작한 영상이다.

학령기 교육을 제공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문자해득교육 참여 확대와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 충남방송 채널 25번에서 11월 25일 (수)오전 7시, 11월 28일(토) 오전 7시 2회 방영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이번 방송이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하면 늦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해교육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매년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 시상에서 우수한 학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0년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2015년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부터는 학력인정문해교육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예비과정을 운영했다. 금년도에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여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학습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