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가족회사인 ㈜솔비앤솔비니의 IoT 오피스가구(TECKTALK)인 ‘인공지능 더블 모션데스크’가 지난 19일 ‘2020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무총리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굿디자인 어워드’는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 등에 정부인증인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솔비앤솔비니의 제품은 ‘인공지능 더블 모션데스크’로 첨단 IoT 기술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적용된 데스크다.

특히,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작업 높낮이를 제공하기도 한다.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제품의 수상에는 기술지도를 맡은 정보통신·전자공학과 박동진 교수의 도움이 크게 작용됐다.

박 교수는 올해 초부터 제품 구현을 위한 기업지원은 물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비대면 서비스까지 중추적인 기술자문 및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 교수는 “미래가 유망한 기업과 대학의 산학연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인 제품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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