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종합뉴스사회
충남 외국인주민 비율 ‘전국 최고’도내 외국인주민 수 12만 7057명…OECD 기준 다문화사회 진입
김정환  |  kjhwan0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19  16:04: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충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수는 2019년 11월 1일 기준 12만 7057명이며 도 총인구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은 5.8%로 전국 최고이고, 주민 수로는 전국 5위에 해당한다.

전국 지역별로 경기 72만 90명, 서울 46만 5885명, 경남 13만 4675명, 인천 13만 292명에 이어 도가 5번째로 많다.

도는 19일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외국인주민은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외국인 등록을 한 90일 이상 체류 외국인)와 한국 국적 취득자 및 외국인 주민 자녀를 말한다.

‘2019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국인주민 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221만 66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인구 수와 비교해볼 때 인구수 7위인 대구(242만 9940명)보다 적고, 8위인 우리 도(218만 8649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우리 도의 경우, 도내 외국인주민 수가 △2016년 9만 5553명(4.5%) △2017년 10만 4854명(4.8%) △2018년 11만 7094명(5.4%) △2019년 12만 7057명(5.8%)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외국인과 이민 2세, 귀화자 등 ‘이주배경인구’가 총인구의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국가로 분류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 보면 우리 도는 2018년 5%를 넘어 이미 다문화사회에 진입해 있다.

도내 외국인주민 12만 7057명 가운데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는 외국인 근로자 3만 4757명, 결혼이민자 9089명, 유학생 7662명, 외국 국적 동포 1만 7827명, 기타 외국인 3만 4683명이고, 외국인주민 자녀는 1만 4805명, 한국 국적 취득자는 8234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외국인주민 수는 천안 3만 5781명, 아산 3만 2271명, 당진 1만 674명 등 3개 시가 1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천안의 경우 전국에서 9번째로 외국인주민이 많다.

시·군별 인구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은 아산(9.3%), 금산(7.7%), 당진(6.3%), 논산(6.2%), 예산(5.5%), 천안(5.3%), 보령(5.2%) 순으로 총 7개 시·군이 5% 이상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 3만 3556명(32.2%), 태국 1만 4273명(13.7%), 베트남 1만 3128명(12.6%), 우즈베키스탄 6231명(6.0%), 캄보디아 4618명(4.5%) 순으로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상위 3개국 출신이 전체의 58.6%를 차지했다.

도내 다문화가족은 도민의 2.6%에 달하는 5만 6909명이며, 유형별로 한국인 배우자 1만 8790명, 결혼이민자 9089명, 귀화자 7744명, 자녀(만 18세까지) 1만 5326명, 기타동거인 5960명이다.

다문화가족 전체의 56.4%가 천안(4837명), 아산(3335명), 당진(1600명) 지역에 거주 중이다.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는 2009년 8614명에서 1만 7323명으로 최근 10년간 2배 증가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경우 96.6%에 달하는 1만 4805명이 국내에서 태어났으며, 만 12세 이하 아동(1만 2796명, 83.5%)이 대부분이다.

도는 통계 분석 자료를 토대로 도내 외국인주민 현황을 파악하고,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면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투데이, DAEJEONTODAY

<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정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김수연 대전 대덕구의원, 복지 재단 설립 등 주요현안 송곳 질문
2
전병용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동참
3
대전시교육청, '성유글로벌'로부터 학생 손소독제 기탁받아
4
충남대 제52대 총학생회, ‘C:ONE(시원)’ 당선
5
풍양조씨종중, 포저 조익 선생의 ‘묵매도墨梅圖’ 등 중요 문화재 기탁
6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행정 집행 현황 꼼꼼히 살펴
7
대전대, ‘제4회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대상·우수상 수상
8
한밭대, 2020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3팀 수상
9
천안시, 오늘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10
충남도의회 농수해위 ‘농어민수당’ 적기 지급 주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26-20 태동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538-3030  |  팩스 : 042-538-22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구
업체명 : 대전투데이  |  사업자번호 : 314-81-9327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17  |  대표자명 : 김현정  |  발행인 : 김현정  
Copyright © 2011 대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today@d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