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K(Global Bridge Korea, 대표 조범구)는 지난 14일 외국인 유학생들과 단기 거주 외국인들이 우리 대전시에 빨리 정착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Flea market’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Flea market은 홈플러스 후원으로 유성홈플러스 정문광장에서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물품센터’, RCIS(Rental Center for International Students)를 운영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과 단기 거주 외국인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GBK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겨울나기를 도와주기 위해 해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Fleamaket’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려고 하였는데 다행히 최근 코로나가 잠잠해 지는 상황이여서 철저하게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체크를 하여 행사장을 꾸몄다. 그러다 보니 예년보다 훨씬 신경이 더 쓰였고 힘든 점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여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들과 유학생 가족들이 꾸준하게 찾아왔고 외국인 셀러들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팔기도 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행사에 참여하여 겨울의류를 구입한 한밭대에 재학중인 가나 유학생은 "싸고 좋은 옷을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GBK 조범구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를 준비하려니 힘든 것도 많았지만 이 행사를 찾은 외국인들이 만족하여서 좋았고 무엇보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복지를 위헤 바쁜시간중에도 마음과 정성을 모아준 동료 봉사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좋은 장소를 후원해주시는 유성홈플러스 점장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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