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실종 신고 접수, 수중 및 해상 수색 중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28분부터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 A모(남, 49세)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에 거주하는 A모씨는 지난 11월 14일 토요일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약 500m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살려주세요’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낚시객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수색 1일 차 경비정 4척, 연안구조정 3척, 민간 해양구조선 12척, 중부지방해경청 헬기 1척, 충남 소방정 1척 등을 실종 추정 해상으로 보내 수색을 진행했으며, 평택해경 구조대에서 수중 수색을 실시했다.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및 평택파출소 해안순찰팀, 당진소방서, 당진 2대대 등이 인근 해안가를 수색했다.

평택해경은 수색 2일 차 경비정 4척, 연안구조정 1척, 민간 해양구조대 10척, 중부지방해경청 헬기 1척, 충남 소방정 1척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 실시 중이며, 목격자, 신고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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