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회장배 전국실업스쿼시선수권대회’가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충북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대전시체육회 스쿼시팀(감독 조성훈)은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3위를 차지하여 종합우승 3위를 하였다.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이지현 선수(대전시체육회)는 준결승전에서 국가대표 선배인 양연수 선수와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는 안예진 선수(경남체육회)를 3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단체전(이지현, 이해경, 김미진)에서는 준결승전에서 대구시청에 2대 1로 역전패하며 단체 3위에 올라 아쉬움을 남겼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회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스쿼시팀 선수단에게 감사를 전하며 스쿼시 저변확대를 통한 선수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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