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국가기록원 주관 ‘2020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제도 정착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468개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국·공립대학 등)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서비스·업무개선 분야에 대하여 평가하며, 기록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평가이다.

대전교육청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계속 최우수 기관의 명성을 이어왔다.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주어지는 평가 유예 혜택을 2차례 받은 명실상부한 기록관리 선도기관으로, 이번에도 98.2점의 압도적인 고득점을 기록했다. 시교육청은 총 15개 지표 중 14개 지표에서, 교육지원청은 18개 지표 중 15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전국 단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전체가 동시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교육가족의 기록관리 역량 향상과 인식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교육 현장의 모습과 업무 추진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화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기록자산 전승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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