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청 내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독서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

‘미래교육, 독서가 기반이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가정 내에서 함께 독서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독서관련 학부모 학습공동체 회원들의 역량강화로 학부모 나눔 활동(재능, 교육기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이번 독서교실은 총 4회기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에 맞게 참석자를 50명으로 제한해 1회기는 2일 14시부터, 2회기부터 4회기까지는 3일부터 5일까지 10시에 90분씩 진행한다.

지난 2일 1회기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독서의 힘’을 주제로 사례로 알아보는 미래시대 독서의 중요성과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2회기부터는 잘 읽는 방법은 따로 있다, 인문학과 고전독서법, 정리를 하면 내 것이 된다(독서 감상문 작성법, 글쓰기 기초) 등 독서 전반에 걸쳐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가정 내에서의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문화 확산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독서교육으로 책 읽는 가족 문화 확산과 학부모들의 나눔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효율적인 학교교육 참여가 이루어지기 바란다. 변화하는 시대와 학부모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