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당찬한끼’당일 배송 시스템 구축 위한 1톤 냉장탑차 제공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는 26일 당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당진 전통시장에서 온라인 쇼핑몰 ‘당찬한끼’ 배송차량 에너지 가득차(車) 기증식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 이용객 감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난 해소를 위해 당진화력이 당진 전통시장에 에너지 가득차(車) 1대를 기증해 ‘당찬한끼’의 비대면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당찬한끼 쇼핑몰은 전통시장 및 지역 농가의 신선식품(과일, 야채, 농수산물)과 간편식(반찬, 구이류, 도시락 등)을 판매하며, 냉장탑차를 통해 당진 관내에 싱싱한 제품을 당일 배송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는 연간 960만 원의 차량 임차료 절감을, 쇼핑몰 이용고객에는 6개월간 무료배송을 통해 3,000여만 원의 시민부담을 경감하는 가치를 창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시장 및 정제의 당진 전통시장상인회장, 이창열 당진화력 본부장이 참여했으며, 이창열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당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9월 당진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라인 쇼핑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약속한 바 있으며, 2,000만 원 상당의 당찬한끼 상품권을 복지 사각지대에 지원하는 ‘로컬 클릭 비대면 농산물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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