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독서감상화 대회 오는 10월 27일까지 접수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립도서관이 매년 개최해오던 독서문화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하지만 코로나19 관계로 축소 대체해 시립도서관 내·외부(색동마당 등)에서 오는 11월 4일 ‘희망 독서문화마당’을 개최한다.

‘희망 독서문화마당’은 각각 꿈 마당(오전), 생각 마당(오후)으로 운영되며 꿈 마당에는 어린이를 위한 익스트림 벌룬쇼와 샌드아트 공연(백일홍 이야기, 미운 아기오리 등)이 있고, 생각 마당에는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로 최재천 작가(교수)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행사 일환인 제5회 독서감상화 대회를 올해는 언택트 방식으로 가정에서 시립도서관 추천도서를 읽고 그린 독후감상화를 도서관에 제출하면 우수작을 뽑아 11월 4일 시상할 계획이며, 제출기간은 10월 27일까지이며, 6-7세, 초등 1-3, 초등 4-6학년 부문으로 각각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선정한다.

그 밖에 11월 3일부터 8일까지 희망 독서문화마당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하면 다다익선 대출 영수증 이벤트, ‘나만의 시립도서관’ 이벤트 등에 참여해 볼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책과 함께하는 느린 엽서 쓰기, 좋은 책 나눔 장터, 과월호 잡지 배부(~11.30) 등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립도서관 독서문화축제를 다소 축소 운영하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과 생각이 커가길 바라며 당진시민 누구나 도서관에 오셔서 책 읽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