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기업들,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700만원도 함께 기부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산학협력단은 지난 19일 공간정보 관련 5개 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발전기금 7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과 우승한 산학협력교육원장, 도명식 드론융합기술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와 ㈜스마트지오 김성훈 대표, 하나산림㈜ 박재호 대표, 서광항업㈜ 정공운 대표, ㈜서금 이성문 대표, ㈜한국KGT 김철웅 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밭대는 이번 협약으로 공간정보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드론 및 융․복합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 인적교류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명식 드론융합기술센터장은 “대학의 공용장비와 전문기술을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적극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대학이 할 수 있는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대학과 기업이 사회발전에 공동노력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과 함께 관련 기업들은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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