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과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은 ‘2020 청년리빙랩 해커톤’을 공동으로 주관하여 운영하는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41팀을 대상으로 리빙랩과 해커톤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에 적용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아산과 대전 지역에서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 125호에서 진행된 1차 사전 설명회는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 박시용 부단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브이스터디 심규병 대표의 ‘2020 Innovation Hackathon’ 특강과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윤찬영 현장연구센터장의 ’청년리빙랩 활동 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이루어졌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여 원거리 참가자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16일, 진행된 2차 사전 설명회는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 윤기용 단장, 아산시 도시재생과 장치원 과장 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원도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오형석 센터장의 ‘온양 도시재생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2차 사업 설명회는 심규병 대표와 윤찬영 현장연구센터장의 특강 이외에도 아산시, 온양원도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주민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주민라운드테이블은 지역주민대표 20여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온양도시재생 구역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투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년들의 아이디어 구체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사전 설명회 참여한 '효자손'팀은 "지역에서 직접 생활하시는 주민들의 이야기는 아이디어를 실제 적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었고 조금 더 그 지역에 맞는 아이디어로 구체화 시킬 수 있었던 시간으로,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알 수 없었던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2020 청년리빙랩해커톤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2021년도 상반기 아산원도심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연계해 직접 반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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