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동희)은 지난 24일, 중부권 조림사업의 전초기지인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삼성양묘장의 사무동 외벽 균열심화 등 내부 시설낙후로 시설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사무동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다.

삼성양묘장은 1999년 조성된 이래, 연간 약 100만 본의 묘목(소나무, 낙엽송 등) 생산을 담당해오며, 중부권역 국유림 조림사업의 전초기지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박동신 산림경영과장은 준공식에서, 시공사 ㈜조영건설에 감사패 전달과 양묘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근무자들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근무여건을 개선하겠으며, 이번 리모델링이 조림묘목 생산력 증대의 발판이 되어 산림사업 기반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