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금산= 이정복 기자] 금산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MEDIC과 함께하는 ‛물 마시기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자원 공사의 협조를 받아 MEDIC 학생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사전에 동아리 학생들이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서 ‘물 마시기 효능’을 몸소 느낀 영상자료를 찍고 친구, 선생님, 부모님을 대상으로 3명을 지명하고 실천하는 것을 온라인(네이버 밴드)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하정훈 학생은 “요즘 일교차가 커서 목이 자주 아팠는데 물을 자주 마셨더니 목이 아픈 것이 많이 줄어든 것을 느꼈다”고 하였다. 이 행사를 기획한 강설영 보건교사는 “물 마시기는 몸의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독소 배출, 노화방지, 혈액순환, 숙면, 다이어트 등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환절기인 이 시기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므로 학생들이 이번 물마시기 챌린지를 통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익수 교장은 “금산고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생, 교직원이 등교 전 자가진단은 물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코로나19 예방 포스터 만들기, 감염병 예방송 제작 및 QR코드로 방송 듣기 등 생활 속에서 코로나 예방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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