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24일 제25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민안전을 위한 외식업계 비말차단용 투명가림막 설치 지원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 건의안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외식업계가 경제활동과 방역을 병행할 수 있도록 비말차단용 투명가림막 설치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대전광역시장에게 촉구 건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

홍종원 의원은 “마스크를 벗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있는 외식업 현장에서 시민안전을 위한 비말차단용 투명가림막 설치 지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시설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적극행정으로써 외식업계의 비말차단용 투명가림막 설치 지원”을 촉구 건의했다.

또한 “예산집행의 우선순위에서 시민의 안전보호장치라는 현 사안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고려하여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하여 집행해줄 것, 대전광역시와 더불어 5개 자치구는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비말차단용 투명가림막 설치·지원에 나서줄 것, 대전광역시장은 본 사업에 대하여 중앙정부의 방역지침에 대한 적극행정 사례로서 정부가 비말차단용 투명가림막 설치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수립·편성하도록 적극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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