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김태선기자] 세종충남대학병원과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23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두손 맞잡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세종시민을 위한 건강 아카데미 교육 진행, 강사·시설·설비 지원 및 활용 협력,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병원과 함께하는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는’는 10월 중에 수강생 모집과 강사 및 강연 계획을 확정한 뒤 11월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교육 일정에 따른 상황을 검토한 뒤 비대면 온라인 또는 대면 등의 교육 방식이 결정될 예정이다.

나용길 원장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며 “평생교육 중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종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각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상호협력이 지역사회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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