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 조성 위한 국·도비 31억원 확보

▲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서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3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및 지역 청년 대상 주거·복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구 충남고속 정비공장 부지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유치했고 인접부지에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이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 충남고속 정비공장 3000㎡ 부지에 균형발전사업비를 포함해 총 61억원을 투입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연계한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을 본격 조성하게 된다.

군의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은 지상 3층, 지하 1층(2510㎡) 규모로 청년타운,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주거지주차장 등이 조성되며, 청년·신혼부부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을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연계해 청년·신혼부부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상호교류와 이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 등 문화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