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 부설 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상담원 교육의 대면 수업 운영이 어려움에 따라 오리엔테이션을 제외한 전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의거하여 성폭력 상담원 101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이수자는 성폭력 상담원 자격을 인정받는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상담원) 수료증 취득이 가능하며 성폭력 예방 강사 및 전국의 성폭력상담소, 여성긴급전화,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 상담 관련 기관 등에 활동이 가능하다.

건양사이버대학교 김은미 사업 책임교수는 “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상담원) 교육은 성폭력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을 분담하여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폭력으로부터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전문상담가를 배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별도의 신청 자격 기준이 없으며 신청은 오는 9월 23일까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kycu.ac.kr) 또는 전화(042-722-0017, 00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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